면접 단계의 특성을 이해하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임하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면접을 대하는 올바른 마인드셋을 갖추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고, 내가 의도한대로 면접을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면접 단계의 특성
면접은 뽑아야 할 사람을 뽑는 단계이다. 면접 이전 단계는 떨어뜨려야 할 요소를 갖춘 사람들을 사전에 떨어뜨린 거라면, 면접 단계는 뽑을 이유가 있는 사람을 선발하기 위한 단계이다. 즉, 뽑을 이유가 없으면 떨어지는 원리이다.
어쨌든 면접단계까지 왔다면, 기업은 지원자에게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류와 인적성을 통해 지원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면접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기 때문에 면접까지 합격시킨 것이다. 따라서 지원자는 당당하게 임할 필요가 있다.
면접에 임하는 마인드셋
방어적 태도보다는 공격적 태도가 필요하다. 예상 질문을 뽑고 그에 대한 대비(방어)만 하기보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면접을 이끌어 가겠다는 마인드셋이 중요하다. (나만의 강점이나 성공경험을 면접관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물론 공격적 태도를 취하지만, 마지막 한번의 기회라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붙겠다는 태도보다는 내가 가진 것을 보여주고 나오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오직 한 개의 기업만을 바라보고 집착하는 느낌을 주는 것은 지원자의 매력도를 떨어뜨린다. 내가 얼마나 준비된 사람인지 보여주고 뽑지 않겠다면 다른 기업에 지원하겠다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다만, 그 면접경험을 학습경험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내가 면접 당시 어떤 경험을 어떻게 설명했을때 면접관들의 반응이 좋았는지 등 어떤 식으로 말하는 게 잘 먹히는지 스스로 학습 경험치를 얻고 온다고 생각하면 좋다. 면접 경험이 곧 학습경험이 되고 해당 경험치를 살려 다른 면접에 사용하면 된다는 마인드셋이 필요하다.
이런 태도를 갖추어야 더 당당하게 나의 강점과 경험을 어필할 수 있다.
면접에서 떨지 않는 방법
1.면접이 떨리는 이유 : 예측 불가능성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할지, 왜 그 질문을 하는지, 어떻게 답변해야 좋은 답변인지 모르기 때문에 떨린다.
2. 대비 방법 : 마음 비우기 + 중요한 질문 구분하기
모든 질문에 완벽한 답변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난다. 면접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문과 가볍게 물어보는 질문을 구분하고 가벼운 질문에는 편하게 대답한다. 단,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문은 확실하게 답변해야 한다.
그럼 중요한 질문은 무엇인가? : 직무역량과 관련된 질문 : 내 강점을 증명할 수 있는 경험에 대한 질문
즉, 면접에서는 내강점을 어필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두어야 한다. 직무 역량과 관련된 질문이 가장 중요한 질문이며 거기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성공 경험이다.
직무상 강점과 해당 직무를 맡았을때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하다. 결국 회사에 들어와서 일을 잘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게 면접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취미나 특기, 장단점등 직무역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요소에 집착할 필요 없다. 편하게 답변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답변한다.
+ 평소에 면접 준비 하는 방법
1. 평소 내 생각에 대한 정리(70%) : 경험 정리, 경험 재해석
- 어떤 관점에서 내 경험을 바라볼 것인가
2. 머리속에 정리한 내용을 말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연습(30%) : 신뢰감 있는 전달방법에 대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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