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업계 취업, 웹툰 PD 직무기술 및 되는 방법

최근 웹툰 업계 취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웹툰 산업 관련 기업들은 어떤 직무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2023 웹툰 잡 페스타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해 보면, 크게 10가지 직무로 분류 가능하다. PD, 각색, 콘티, 선화, 컬러, 후보정, 편집, 경영지원, 글로벌(번역, 현지취업 등), 기타로 분류 된다. 이 중 웹툰 PD 직무기술 관련 정보를 알아보았다.

 

웹툰 업계 취업 직무 : 웹툰PD (채용공고 속 직무기술 모음) 

기업마다, 채용 공고마다 세부 수행 직무에는 조금씩 차이가 난다. 채용공고 속 웹툰 PD의 수행 직무를 모두 모아보았다. 아래 모음을 보면 알겠지만, 어느 업계든 결국 기업의 규모에 따라, 기업의 핵심 사업에 따라 직무 수행 범위가 천차만별이다. 즉, 기업의 특성에 따라서, 같은 웹툰 PD 직무라도 수행 직무가 다를 수 있다. 최고의 방법은 자신이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해 보는 방법이다.

반응형

웹툰 PD 채용공고속 직무 설명 모음
제작	작품 제작 전반 참여, 웹툰 제작 프로듀싱, 웹소설 웹툰화 작업, 웹툰 제작 전 과정 프로듀싱, 웹툰 콘텐츠 제작,
관리	작가 섭외 및 관리/ 계약 체결, 제작 스케쥴 수립 및 관리, 웹툰 콘텐츠 관리, 원고 데이터 관리, 작가 섭외 보조, 스튜디오 작업자 관리, 작품 유통 및 해외거래처 계약 관리,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작가 채용, 런칭스케쥴 관리
편집/마감	원고 편집 및 마감, 웹툰 편집, 원고 마감 관리, 플랫폼 유통을 위한 수정 및 교정교열, 식자작업(텍스트의 웹툰화)
운영(특정 기업 한정)	플랫폼 운영, 플랫폼 서비스 준비 및 런칭, 웹툰 파트너스 운영
검토	웹소설/장르소설 원작 및 웹툰 오리지널 기획 검토, 작품 검토, 원작 검토, 원작 소설 검토 후 웹툰화할 원작 소설 선정
자료조사/분석	신규 웹툰 제작 전 시장 분석, 웹툰 트렌드 리서치,
피드백	작업물 피드백
협업	스튜디오 협업 및 소통
소통	작가 소통, 국내외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작가 및 원작사 소통, 웹툰 IP 비즈니스건에 대한 작가 및 원작사 소통, 관련 협력사 소통
기획	웹툰 기획, 오리지널 IP 기획, 작품 기획 및 제작
개발/발굴	내부 기획 IP 개발, 원작 IP발굴, 작품/작가 발굴,
프로젝트	OSMU(2차 사업)관련 프로젝트 진행

 

위에서 보듯이, PD라는 직무는 할 일이 많다. 상당히 방대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어느 업계를 막론하고, 기획 관련 직무는 직무 범위가 상당히 넓다. 정말 '이것도 내가? 저것도 내가?'라는 말을 속으로 많이 되뇌게 하는 직무라고 생각한다. 웹툰 PD역시 그런 향기가 스멀스멀 난다. 멀티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웹툰PD 현직자분이 구분해 주신 업무에 관한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작품 프로듀싱 + 제작 + 편집 + 플랫폼/해외 유통 + 정산 + 커뮤니케이션 + 프로모션 제안 + 영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런 업무들 중 어떤 기업에서 일하는지, 그 기업의 조직 구조에 따라 맡게 되는 업무가 다양해진다고 한다.

 

프로듀싱과 제작만 맡아서 하는 경우도 있고, 편집까지 다 할 줄 알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소규모 기업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보통 작품을 기획하고, 작가를 발굴해서 작가와 작품을 매칭시키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계약을 진행할 것이고 연재기간 동안에는 작품 연재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관리하는 일을 할 것이다. 연재 종료 후에는 새로운 작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각 기업의 채용공고는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길!

2023 웹툰 잡 페스타

 

웹툰 PD가 되는 3가지 루트

현직자분이 설명해 주신 부분을 요약해 보자면 첫째, 관련학과 전공자/ 둘째, 교육기관 수료자 / 셋째, 관련 업계의 다른 직무로 시작해서 웹툰 PD 직무로 전환, 이렇게 크게 3가지 루트가 있다고 한다. 보면 아시다시피, 원래 이쪽 업계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아무래도 당연하게 관련 학과 전공자나 교육기관 이수자들이 자연스레 해당 업계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