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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리스닝 파트3,4 공부 방법과 전략

by ∝∞∀∃⅞Θ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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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발행했던, 토익 리스닝 파트1,2 공부 방법에 대한 유입이 생각보다 많았고, 도움이 되셨다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파트 3,4 리스닝 공부방법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파트 1,2 관련 내용 확인하기

 

토익 파트 3/4 리스닝 공부 방법, 전략

아시다시피, 파트 3,4는 파트1,2와는 확실히 그 갬성이 다르다. 파트 1,2의 경우 단문이라, 놓치는 순간 그냥 그걸로 끝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파트 3,4의 경우는 이야기가 있는 형식이기 때문에, 일부를 놓친다고 하더라도 정답을 모두 맞힐 수 있다. 그만큼 흐름을 따라가는게 중요한 파트이기도 하다.

 

우선 공부 방법 = 전략에 기반한 훈련이다. 따라서, 전략 먼저 살펴본 후에 그에 맞는 공부 방법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보통 토익 리스닝 파트 3,4와 관련하여 가장 큰 논쟁거리(?)가 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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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전에 문제를 먼저 읽을 것이냐, 듣고 난 후에 문제를 읽을 것이냐

 

1) 문제를 먼저 읽고 나서 듣기 시작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다 듣고 난 후에 문제를 읽고 문제를 풀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2) 또, 문제뿐만 아니라 선택지까지 사전에 모두 읽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선택지는 읽을 필요 없이 문제만 먼저 읽으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내가 내린 결론'듣기 전에 3가지 문제+선택지까지 모두 읽어야 한다'이다.

 

 

 

듣기 시작 전에 문제와 선택지를 먼저 읽어야만 하는 이유

 

위에서, 파트 3,4는 흐름이 중요하다고 했다. 문제와 선택지를 사전에 읽는 것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또한, 어느 부분에 특히 초저을 맞추고 들어야 할지 파악할 수 있다. 문제와 선택지를 미리 읽으라고 추천하는 강사님들의 이유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사전에 문제와 선택지를 읽지 않고 문제를 풀면 듣기 체감난이도가 대략 2.5배 증가한다.

 

어떤 강사분들은 오히려 문제와 선택지를 미리 읽으면 겐세이로 작용하여, 오히려 내용 파악에 방해가 되고 헷갈릴 수 있다고도 하신다. 또, 문제와 선택지를 먼저 읽는 것에 익숙해지면, 만약 사전에 문제와 선택지를 읽지 못하고 문제를 접하게 될 때, 당황하여 제대로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에, 애초에 문제와 선택지를 읽지 않고 문제 푸는 연습을 하라고도 하신다.

 

그런데, 문제와 선택지를 읽지 않고 파트 3,4를 다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면, 솔직히 듣기 공부 안 해도 된다. 우리 중하수들은 그럴 실력이 안된다. 그러니 우리는 무조건, 반드시, 문제와 선택지를 사전에 읽어야만 한다. 그래야 파트 3,4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미리 못 읽으면 끝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내야만 한다.

 

결국 파트 3,4에서는 듣기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멘탈 무장이 더 핵심이다.

듣기 시작 전에 문제와 선택지를 먼저 읽는다! 가 우리의 메인 전략이며, 이 전략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게 우리의 파트 3,4 대비 전략이자 공부 방법이다.

 

 

파트 3,4 전략 및 공부 방법

1. 버리는 연습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토익은 상대평가이기에 듣기에서 몇 문제 날려도 만점 나온다. 몇 문제에 집착하는 순간 끝난다. 토익 리스닝은 집착하면 망한다. 그러니 우리는 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가망이 없는 문항은 가차 없이 버리겠노라고 머리에 각인을 하고 가야 한다. 이 마인드셋이 가장 중요해서 1번에 꽂아 넣었다. 예를 들어 파트 3에서 1,2,3번 중 1,3번은 풀었는데, 2번이 헷갈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2번에 집착하다 보면, 곧 있으면 바로 다음 세트가 시작된다. 그렇게 되면, 사전에 문제와 선택지를 읽지 못한 상태로 다음세트를 맞이하게 되며, 이런 상황은 다음 세트에도 영향을 미치며 지속적인 악순환을 만들어 낸다. 듣기를 망쳤다는 생각은 이후 독해에도 영향을 준다. 그러니 우리는, 가망 없는 문제는 가차 없이 버릴 준비를 해야 한다. 듣기 연습 안하고 버리는 연습만 잘해도 점수가 올라간다. 버려야 미리 읽을 수 있다.

2. 문제 파악
다음은 문제파악이다. 문제와 선택지를 미리 읽는 게 핵심이기에, 적어도 문제 자체를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 문제 유형은 반복된다. 적어도 앞부분만 읽어도, 이 문제가 무얼 묻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문제를 보고 해석이 어려운 것들은 무조건 후벼 파서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문제만 파악해도, 사전에 문제 및 선택지를 읽는 속도가 빨라져 안정감이 높아진다.

3. 구조 파악
다음은 구조 파악이다. 파트 3,4를 계속 풀다 보면, 답이 나오는 방식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소재와 단어는 다 다르지만, 정답이 나오는 포인트가 비슷하다. 스크립트를 보면서 정답이 나오는 부분을 체크하자. 이 작업을 반복 숙달하다 보면, 나중 가면 어느 부분에서 정답이 나오겠거니 하고 대강 예측이 가능해진다. 물론, 듣기 연습 필요하고 중요하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눈으로 보고도 해석이 안 되는 것은 귀로 절대, 절대로 못 듣는다. 그러니 스크립트를 활용하며, 내가 뭘 모르는지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이 공부 방식에 대해서는 파트 1,2 공부방법을 참고 바란다.

4. 결국은 독해
토익은 결국은 독해다.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알아야 한다. 심지어 파트 5의 문법 영역도, 문법으로 접근하지 않고 단어만 많이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상당히 많다. 간혹 토익 학원에서 문법만 몇 달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강의를 수강하는 것은 희대의 뻘짓임을 확언할 수 있다. 단어 외우고 독해 연습하면, 리스닝과 독해 파트 모두에 도움이 된다. 문법 집착하지 말고, 단어와 독해가 먼저다! 파이팅!

 

토익 리스닝 점수 올리는 공부 방법(part1, part2)

토익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리스닝은 무조건 만점을 받아야 한다. 상대평가이기에 모든 문제를 다 맞히지 않아도 495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무조건 많이 듣기만 한다고 점수가 오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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