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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공기업 필요 자격증, 아니 필수 자격증(문과)

by ∝∞∀∃⅞Θ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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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을 준비하면서 취득했던 자격증과 공기업 서류 통과를 위해 필요했던 자격증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한다. 보통 공기업 서류 점수 획득을 위한 자격증의 경우 가산점으로 들어간다고 말은 하지만, 모두가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필수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필요한 자격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기록해보려고 한다.

 

공기업 필요 자격증, 아니 필수 자격증(문과)

 

우선 문과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공기업을 준비중인 분들이라면 거의 모두 갖추고 있는 자격증들이 있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지만 필수가 되어버렸다.

 

결론부터 말하면,

 

1. 컴퓨터활용능력1급
2. 한국사 1급
3. TOEIC 850 이상(높을수록 이득)

+한국어 3급 이상 /
OPIC(IH 이상) or TOEIC SPEAKING(LV7이상)

우선, 서류에서 많은 수험생을 걸러내는 기업이 아니라면 TOEIC 점수만 있다면 대다수의 서류는 통과하게 된다. 문제는 어느 정도 서류에서 배수를 걸러내는 기업들의 경우라면 위 자격증이 있어야만 서류를 통과하고 필기시험을 볼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천하제일 NCS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서류에서 어느 정도 걸러진 기업의 경우 필기 합격의 가능성이 커지므로 공기업 취업을 굳게 마음먹었다면,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격증 준비부터 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혹, 졸업 이후 공기업 준비를 시작했다면 NCS와 자격증을 초반에 병행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자세한 자격증별 가산점 부여 점수, 방식, 부여 여부는 각 기관별 채용공고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부탁드린다.

 

우선 컴퓨터 활용능력의 경우, 단순히 공기업 가산점뿐만 아니라 사기업을 가든 공기업을 가든 문돌이라면 무조건 필요한 자격증이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엑셀 한정)이기에, 나중에 써먹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취득할 필요가 있다.

 

컴퓨터 활용능력 1급의 경우 유동균 선생님의 강의가 가장 유명하다.

 

한국사의 경우 과거에는 최태성 선생님의 무료 강의로도 충분히 1급 취득이 가능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미안하다.

 

TOEIC의 경우 최소한 850은 넘겨야 써먹을 만하다. 공항공사나 국제교류재단 등 외국어를 중요시 여기는 기관의 경우 950은 넘겨야 한다. 토익 리스닝에서 헤매고 계신 분들은 이 글을 참고 바란다.

 

한국어의 경우 의외로 가산점을 부여하는 공기업들이 많다. 그리고 한국어에 가산점을 부여하면서도 서류에서 많이 거르는 기업들이라면, 한국어가 없다면 서류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본인이 전략적으로 서류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한국어까지 취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영어회화의 경우도 요즘 많은 기업들이 가산점을 반영하고 있다. 솔직히 왜 반영하고 있는지 가장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업무에서 회화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다. 어쨌든, 을의 입장에서 가산점이 도움이 된다면 취득해야만 한다. 오픽이나 토스, 토익 등 어학 계열은 무조건 학원을 이용하는 게 가장 빠르게 목표 점수를 취득하는 방법이다. 결국 돈이 든다..

 

이상 공기업(문과) 취업을 위한 필수 아닌 필수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인이 천하제일 NCS대회가 아닌, 서류의 이점을 두고 소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전략으로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위에 표기한 모든 자격증들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필기를 볼 기회가 많아지고, 적은 경쟁률에서 싸울 가능성이 높아진다. 

 

어쨌든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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